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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증권거래세 변경 총정리

주식을 팔 때마다 빠져나가는 세금, 정확히 얼마인지 계산해본 적 있으신가요? 2026년부터 증권거래세가 또 한 번 바뀌었습니다. 장기 투자자와 단타 트레이더에게 각각 어떤 영향이 있는지 짚어봅니다.

증권거래세란 무엇인가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매도할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매수 시에는 부과되지 않으며, 매도 금액 전체에 일정 세율을 곱해 계산합니다. 한국에서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 모두에 동일한 세율이 적용되며, 증권사가 매도 시 원천징수하여 납부합니다.

투자자가 별도로 신고하거나 납부할 필요는 없지만, 수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매도하면 무조건 부과된다는 점이 소득세와 다릅니다. 이 때문에 단기 매매를 자주 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영향이 큽니다.

2026년 세율 변경 내용

2026년 1월 1일부터 증권거래세율이 0.20%에서 0.18%로 인하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 이후 단계적으로 진행된 세율 인하의 연장선입니다.

연도코스피코스닥비고
2022년0.23%0.23%농특세 포함
2023년0.20%0.20%0.03%p 인하
2024~2025년0.20%0.20%유지
2026년~0.18%0.18%0.02%p 인하

0.02%p 인하폭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매매 금액이 클수록 체감 효과는 커집니다.

투자자별 실질 영향

세율 인하가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매 빈도와 거래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기 투자자 (연 5회 이하 매도)

연간 매도 금액이 5,000만원이라면, 세금 절감액은 약 1만원(5,000만 × 0.02%)입니다. 체감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중기 트레이더 (월 2~3회 매매)

연간 매도 금액이 3억원이라면, 절감액은 약 6만원입니다. 수수료 절감 효과와 합산하면 의미 있는 수준입니다.

단기·데이 트레이더 (일 1회 이상)

연간 매도 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절감액은 20만원 이상입니다. 회전율이 높은 트레이더에게 가장 유리한 변경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논의 현황

증권거래세 인하는 원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과 연계된 로드맵의 일부였습니다. 금투세는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로, 연간 5,000만원을 초과하는 주식 매매 수익에 20~25%의 세율을 부과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금투세 폐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현재 금투세는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 환경 변화에 따라 재논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률 계산 시 주의사항

주식 수익률을 계산할 때 증권거래세는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매수 시 증권사 수수료, 매도 시 증권사 수수료 + 증권거래세(0.18%)가 발생하므로, 단순히 매도가 - 매수가로 계산하면 실제 수익보다 과대 추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에 매수하여 1,100만원에 매도한 경우, 증권거래세 약 19,800원(1,100만 × 0.18%)과 증권사 수수료(매수·매도 합산 약 3,300원, 0.015% 기준)를 빼면 실제 수익은 약 976,900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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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증권거래세 0.18%와 증권사 수수료를 반영한 실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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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확한 수익률 계산은 수익률 계산기에서 증권사별 수수료와 세금을 자동 반영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단가 계산기목표가 계산기도 함께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