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와 DSR 차이점 완벽 정리
"DTI는 통과인데 DSR은 초과래요" — 대출 심사에서 이런 말을 듣고 혼란스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이름은 비슷한데 결과는 완전히 다른 두 지표, 핵심 차이를 한 번에 정리합니다.
DTI와 DSR이란
DTI와 DSR은 모두 대출 심사 시 차주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두 지표 모두 연소득 대비 부채 상환 부담을 비율로 표현하지만, 산정 범위가 다릅니다.
| 구분 | DTI | DSR |
|---|---|---|
| 정식 명칭 | 총부채상환비율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 영문 | Debt To Income | Debt Service Ratio |
| 분자 (부채) | 신규 대출 원리금 + 기존 대출 이자만 | 모든 대출의 원리금 |
| 분모 | 연 소득 | 연 소득 |
| 적용 시점 | 2009년~ | 2018년~ (단계적 강화) |
계산 공식 비교
DTI 계산식
DTI = (신규 대출 연간 원리금 상환액 + 기존 대출 연간 이자 상환액) ÷ 연소득 × 100
DSR 계산식
DSR = (신규 대출 연간 원리금 상환액 + 기존 대출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소득 × 100
핵심 차이: DTI는 기존 대출의 이자만 반영하지만, DSR은 원금 상환분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따라서 DSR이 항상 DTI보다 높거나 같으며, 더 보수적인 대출 한도를 산출합니다.
실전 예시 비교
연소득 5,000만원, 기존 대출 2억원(연 이자 600만원, 연 원금상환 800만원), 신규 주담대 3억원(연 원리금 1,500만원)
| 지표 | 분자 | 계산 | 결과 |
|---|---|---|---|
| DTI | 1,500만 + 600만(이자만) | 2,100 ÷ 5,000 | 42% |
| DSR | 1,500만 + 1,400만(원리금) | 2,900 ÷ 5,000 | 58% |
같은 상황에서 DTI는 42%로 통과 가능하지만, DSR은 58%로 규제 한도(40%)를 초과합니다.
2026년 규제 기준
| 지역 | DTI 한도 | DSR 한도 |
|---|---|---|
|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 40% | 40% |
| 조정대상지역 | 50% | 40% |
| 비규제지역 | 60% | 40% |
| 서민·실수요자 우대 | +10%p 완화 | +10%p 완화 |
스트레스 DSR (2026년)
2024년 2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여 가산금리를 적용합니다.
- 1단계 (2024.2~): 변동금리 주담대에 0.38%p 가산
- 2단계 (2024.9~): 변동+혼합금리, 신용대출까지 확대
- 3단계 (2025.7~): 모든 가계대출 적용, 가산 0.75%p
어떤 지표가 적용될까
현재 대부분의 대출 심사에서 DSR이 우선 적용됩니다. DTI는 보조 지표로 함께 산정됩니다.
- 은행 주담대: DSR 40% (차주단위)
- 2금융 주담대: DSR 50%
- 1억원 초과 신용대출: DSR 40% 적용
- 전세대출: DSR 미적용 (DTI만 적용)
대출 한도 높이는 방법
- 기존 대출 상환: 카드론, 마이너스통장 정리 → DSR 분자 감소
- 소득 증빙 확대: 부업·임대소득 합산 → 분모 증가
- 고정금리 선택: 스트레스 DSR 가산이 변동금리보다 낮음
- 장기 상환: 30~40년 상환으로 연간 원리금 분할 → DSR 감소
관련 계산기: DTI 계산기, 대출 이자 계산기, 전월세 전환 계산기